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휴먼스토리]참외 가공 요리 박사 남주현 교수

맛·건강 다 잡은 성주참외의 화려한 변신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5월17일 19시36분  
남주현 전 대구공업대학교수
“참외와 만나면 아주 특별한 요리가 됩니다.”

황금빛 과일의 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공 요리로 변신을 꽤하면서 성주 참외의 특별한 맛의 향연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적 역할의 주인공 남주현(69)전 대구공업대학교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남 교수는 17일 오전 경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부터 생과로 먹던 성주참외를 어떻게 하면 요리로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외 떡
그는 성주참외의 유래에서부터 재배 환경특성, 참외의 효능, 참외 고르기, 보관법 등을 총 망라해 참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습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그는 열정의 진가를 서서히 발휘하기에 이른다. 참외 잼 및 제조방법을 비롯한 참외퓨레, 참외 양갱, 참외물김치, 저장기산을 연장시킨 참외김치, 식이섬유가 강화된 건강기능성 참외 주스, 참외 빵 등의 참외관련 특허출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성주참외가 그냥 참외가 아닌 인간에게 많은 효능을 가져다주는 성분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성주참외에 대한 동국대학교 검증결과에서 참외의 효능이 간 기능 보호 효과를 비롯해 간암세포 25%억제(참외 1㎎/㎖농도), 직장암세포 50%저해(참외 0.1㎎/㎖농도), 유방암세포 50%저해(참외 0.03㎎/㎖농도)하는 효능이 있고.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의 임신초기 태아 신경관 손상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참외 소박이
남 교수는 이 같은 참외의 뛰어난 효능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참외를 생과로 먹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도시민의 생활밥상에 올리기 위한 명품 요리개발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가 개발한 요리를 보면 참외를 원 재료로 한 미역냉국, 갑장과, 소박이, 나박김치, 김밥, 유부초밥, 장아찌주먹밥, 궁중떡볶이, 누룽지탕, 비빔밥, 모듬 피클, 참외피클, 장아찌, 참외카레, 참외스프, 참외고추장 등을 개발했다.

참외 물김치
참외 샐러드
또 참외 그린샐러드를 비롯해 시루떡, 겨자냉채, 탕수육, 참외 젤, 참외막걸리, 부침개, 참외말이 찜, 무쌈말이, 참외컵고구마샐러드, 베이컨말이, 참외육회, 안심편채, 산적, 참외갈비찜 등과 함께 영양 간식으로 참외 양갱을 비롯한 쨈, 참외타르트, 초콜릿, 만주, 약밥, 참외머핀, 카스테라, 쿠키, 삼색꼬지, 샌드위치, 참외카나페 등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참외 양갱
참외 초콜릿 양갱
지역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남 교수의 집념은 성주군 우리식품연구원과 함께 50여종의 참외요리를 개발했고, ‘참외의 새로운 변신 황금빛 유혹’이란 제목의 참외 전문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남주현 교수는 “맛과 아름다움, 건강 등을 지닌 보배 같은 참외의 우수성을 갖춘 참외 요리를 통해 ‘세계의 명품 성주 참외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주현 전 대구공업대학교수
한편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성주군에서 열리는 제6회 2017생명문화축제에서 남 교수가 개발한 각종 참외요리를 만날 수 있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