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음지마권역 새뜰마을 사업

군위 음지마권역 주민 “행복 충전소” 만들기 계획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행정기관이 앞장섭니다”.

군위군이 음지마권역 주민 ‘행복 충전소’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의흥면 지호3리 일원에 음지마권역 새 뜰 마을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안전건설과 농지담당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새 뜰 마을 공모사업에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2018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음지마권 역 새 뜰 마을 사업은 그동안 소외돼 온 지호3리 낙후마을의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개량, 주거환경개선, 상·하수도 정비,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주민 자치운영을 위한 사람 보살핌 등이다.

김재열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이농에 의한 공동화에 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새 뜰 마을 사업을 지난해 소실권역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취약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돼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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