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재학생·교직원·동문 등 1천200여명 참가
오전 9시부터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사전에 헌혈 의사를 밝힌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1천2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한다.
대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손잡고 본관 로비 등에 헌혈 침대 30여 개를 배치해 온종일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 행사를 한다.
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첨, 네일아트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남성희 총장은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며 헌혈은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대는‘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모토를 내걸고 1999년 첫 헌혈 행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18년간 1만6천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