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안전연극제(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직장과 가정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쉽게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조호석 전무) 임직원들이 연극배우로 나섰다.

지난 18~19일 양일간 3회에 걸쳐 구미시 구평동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안전연극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안전연극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기관장, 삼성전자 임직원, 시민, 지역 기업체 직원 등 1천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올해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 되는 재해와 가정에서 소홀히 하는 안전사고사례를 재구성해 스토리를 구성했다.

연극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완벽한 시스템과 설비의 안전장치도 중요하지만,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문화를 사업장 내로 한정하지 않고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필요성과 중요성까지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호석 전무는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사고는 그 피해가 당사자에 그치지 않고 가족, 회사 나아가 국가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연극을 통해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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