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장려상 수상…미래창조과학부·경북도·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최

영진전문대학 특수영상반 3학년생 전원이 제2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경주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고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이 주관했다.

공모전은 실감미디어의 대중화와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실제 같은 가상세계’를 주제로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영진 특수영상반(컴퓨터정보계열) 3학년생 23명은 7개 팀을 구성해 응모했으며 박가영·이상현씨로 구성된 알콤팀은 대구 근대골목을 홍보하는 360도 VR영상 작품 ‘대구 팡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심사에서 시공간을 극복하면서 실제감과 몰입감을 주는 기발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브이알라뷰팀 등 6개 팀도 ‘지진’, ‘청각장애’, ‘악성 댓글’, ‘재난안전교육’, ‘공익 광고’, ‘홍보’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실감미디어를 표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여 7개 팀 모두 수상했다.

이선희 지도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우리 학생들이 특수효과와 3D 입체영상, VR 콘텐츠 분야의 심도있는 실무 교육으로 전문성을 쌓아온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국내 실감 및 특수영상분야에서 일할 최고의 인재배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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