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지원·주거시설 100% 분양 성과 달성

칠곡군은 23일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 74만3천566㎡의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왜관 3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왜관 3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 및 지원·주거시설 100% 분양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와 함께 산업 인프라가 구비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로, 역동적이고 명실상부한 경북의 중심축의 면모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왜관 3 산단에는 36개 기업체가 입주예정이며, 21필지의 지원·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는 36개 입주예정업체 중 20개 업체가 착공 및 입주했으며 나머지 업체도 연내 준공해 가동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이번에 조성된 왜관 3 산단은 왜관1·2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생산유발효과는 4조5천억 원, 고용 1만2천 명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심축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기업경영 활동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지원을 강화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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