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17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체학과(간호학과 제외)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3~24일 이틀간 ‘전공취업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학과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와 재학생이 입사서류 컨설팅부터 실전 모의 면접까지 함께 참여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자기 분석과 희망 직무 분석을 위한 직무별 취업전략 수립, 자기PR을 위한 1분 스피치 훈련,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전문 컨설턴트 및 지도교수를 통한 입사서류 컨설팅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학과별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의 현장감을 익히고, 개인별 피드백을 진행하여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사관과 고은별 학생(2년)은 “지도교수님의 개인별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통해 전공 취업에 필요한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면접스킬을 보완할 수 있어서 실제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미경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캠프 기간 동안 지도교수 및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보완하며, 강점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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