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놀이로 동식물과 자연 배워요"

군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이가영)은 26일 원아 52명을 대상으로 ‘동식물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수업을 했다.
“재미있게 놀이하며 학습해요”.

군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이가영)은 지난 26일 원아 52명을 대상으로 ‘동식물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수업을 했다.

퍼포먼스 수업은 매주 진행되는 창의 미술 수업과 연계되는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음악 활동, 언어활동 등 여러 활동이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각 반 30분씩 1시간 30분 동안 진행이 되며 음악에 맞추어 종이꽃가루 날리기, 피터 팬 되어보기, 개구리가 되어 움직이기, 애벌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원아는 “연못에서 개구리가 뛰어나오는 게 재미있었다”면서 “진짜 개구리가 된 것 같았다”고 밝혔다.

노민정 담당교사는 “12월까지 이어질 퍼포먼스 수업을 통해 유아들은 재미있게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제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신체, 언어, 인지 등 여러 영역을 통합함으로써 전인 발달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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