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4명·국민은행 2명

경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무더기로 은행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대구은행 4명, 국민은행 2명.

대구은행 합격자는 구미여상 송현주, 경주마케팅고 김민경, 경북 하이텍고 권영, 경산여상 김진향 학생 4명이다.

국민은행 합격자는 상주 상지여고 김연희, 성주 명인정보고등학교 이예범 학생 2명이다.

금융권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특성화고 상업계열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를 비롯한 필기시험, 실무자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의 전형 절차로 최종 6명이 선발되어 하반기부터 연수 후 입사하게 된다.

특성화고 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 능력, 컴퓨터활용능력, 회계, FAT, ERP, 은행텔러 등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취업을 앞둔 학생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발표력,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심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정숙 과장은 “상업계 고등학교는 금융권 취업 외에도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유통 등 양질의 취업을 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활용하여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적성에 맞는 특성화고 학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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