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행복한 제주, 국민화합의 대제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일 제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2만3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간다.
경북도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검도와 축구 등 31개 종목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국의 선수단들과 우정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경북선수단은 9일 개막식 당일 32명으로 구성된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이 나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연출,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은 그동안 전국 16개 시도(세종특별시 제외)를 돌아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6년만에 대회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