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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특수교육학생 학부모 원예 체험프로그램 운영

"장애 자녀 양육 스트레스 날려요"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6월18일 17시03분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경산 지역 까페에서 경북남부권(경산·영천·군위·의성·청도)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학부모 마음 살피기’의 첫 번째 주제인 원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평소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면서 얻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꽃, 관엽식물, 다육이 등으로 자신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미니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실시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그동안 자녀 양육에만 신경쓰다보니 나를 돌아보고 가꿀 시간이 없었다. 이번 원예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됐고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같은 입장의 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금옥 경산교육장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의 수고와 눈물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이번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마음을 풀어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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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