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메농산·배추 생산농가, 대만 수출용 배추 안전성 관리 교육
이번 교육은 배추의 생산·출하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안전성을 관리해 영덕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새로운 해외시장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대만 수출배추 사전등록제 안내, 수출농산물 안전성관리 및 농약안전사용기술, 대만 수출배추 병해관리기술, 대만 수출배추 충해관리기술 등으로 채워졌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수출부,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작물보호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현재 영덕군은 사전등록 수출용 배추면적이 달산면과 창수면 45만㎡로 동남아의 김치공장, 대형 마트, 시장에 배추를 수출해왔으며 올해는 2천5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과, 배, 복숭아, 해방풍, 시금치, 그리고 농수산 가공식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 수출 전문농가 육성, 수출업체와 수출농가의 물류비 지원 확대 등으로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