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초·중학교 96개 클럽 1천2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창작댄스·플라잉디스크골프·티볼 등 15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창작댄스경연대회에는 중학교 3개 팀이 참가해 영일중 해오름댄스 팀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셋째날인 23일에는 플라잉디스크골프(포항해도근린공원)·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및 윷놀이(만인당)· 줄넘기(대흥중)· 여자 축구(상대초)·티볼(대해초)·풋살(포항풋살구장) 등 6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피구(대흥중)농구(포항고)·배드민턴(양덕한마음체육관)경기가 펼쳐지며, 이번 대회 각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류필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가운데 학교생활도 더불어 행복해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