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8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29일부터 18일간 ‘여름 정기 세일’ 행사에 돌입,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을 찾는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남녀 물놀이 패션과 비치웨어 제품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 포항점은 다음 달 3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럭셔리 해외명품 특별 초대전’을 펼쳐, 최대 6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찌를 비롯해 페라가모·프라다·에트로 등을 판매한다.

페라가모 남성 벨트(3점)를 31만5천원에, 에트로 토트백(3점)을 47만9천원 등에 내놨다.

또한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축산 박람회’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 산지 직송전’행사를 열어, 고공행진 중인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은품도 풍성하다.

29일부터 나흘간 롯데와 엘 포인트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 5%를, 가전 등을 100만원 이상 사더라도 금액별로 상품권 5%를 증정한다.

게다가 다음 달 2일까지 8층 가전매장에서 ‘삼성과 LG 가전 에어컨·냉장고 페스티벌’을 열고, 금액대별 7.5% 상품권 증정 행사를 함께한다.

롯데 포항점 관계자는 “오는 7월 1, 2일 이틀간 10층 하늘공원에 미니풀장을 개장해 백화점을 찾는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한다”라면서 “무더운 여름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덤으로 사은품도 가져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