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의인 니말씨에게 의상자증 전달

군위군은 3일 민선6기취임 3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의상자 니말(38 사진 우측))씨에게 의상자증을 전달했다.
“살신성인의 주인공 니말씨 고마워요!”

군위군은 3일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의상자 니말(38) 씨에게 의상자 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한 스리랑카대사관 참사관인 자갓 바투게다라, 대구 스리랑카 사원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해 많은 분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나눴다.

니말 씨는 지난 2월 10일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 속으로 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화상 등의 상처를 입었으며, 2017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보건복지부)에서 의상자 제9급으로 결정돼 이번 수여식에서 의상자 증서와 함께 보상금 1천만 원이 전달됐다.
군위군은 3일 민선6기취임 3주년 기념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의상자 니말(38 사진 우측에서 2번째))씨에게 의상자증을 전달했다.
또한 니말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들은 군위군 (주)광명건설 대표 김희대 씨가 200만 원을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과 희망의 꿈을 전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니말 씨와 같은 의사상자의 예우 및 지원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