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및 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조별리그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 유·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유소년 대회다.
이에 따라 영주시 I-리그에는 21개팀 289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1~2학년, 초등부 3~4학년, 초등부 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또 지역별 I-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예정인 2017 I-리그 왕중왕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시작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35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게 4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 축구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영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들의 자기발전과 소질을 계발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