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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차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대경경자청장)에 이인선 전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 도건우 청장 임기가 이달 말로 끝나는 가운데 임명권을 쥔 경북도는 지난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전 위원장을 차기 대경경자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신임 대경경자청장 선정 심사위원회는 앞서 6명의 응시자 가운데 이 전 위원장과 국회 고위직 공무원 등 2명을 새 청장 후보로 압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번 주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전 위원장을 차기 대경경자청장으로 임명 추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이 전 위원장을 임기 3년의 차기 대경경자청장으로 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경제부지사 출신의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월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됐으나 최근 탈당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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