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009년 착한가게 첫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350여개 업소가 가입, ‘착한나눔도시’로 우뚝서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산시 23개소 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가 매월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2009년 1호 가입을 시작으로 2015년 45개에 불과했으나 2016년 162개소, 올해 350여 개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경산버스㈜(대표 홍정민), 서부유치원(대표 김영미), 제이에이치산업(대표 박동수), 평산건설개발(대표 이원영), 선비고을(대표 배수옥), 윤대감의정부부대찌개(대표 김태선), 의료법인 양지요양병원(대표 양수완), 솔이네밥도둑(대표 강보경), 백자산온천골프프라자(대표 김정숙), 세명치과(대표 박찬웅), 풍경(대표 송효경), 가가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권경희), 경남신성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이재현), 몽당연필 독서(대표 김교연), 대임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이종호), 부동산하우스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도재옥), S’쏠레지아(대표 이명자), 선수촌 참마 불고기식당(대표 신오남), OK포인트C마트(대표 오승철), 배성근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배성근), 이안에(대표 정춘화), 화영식당(대표 이화영), 수연식품(대표 김태호)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가 경산시 전역에 널리 확산돼 행복한 도시를 건설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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