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경북청 교육선정위 최종 확정
신설을 추진하는 감천고등학교에서 지난 5월 교명 공모를 해 총 61건의 교명이 제안됐다.
감천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는 이중 4개의 교명을 선정해 경북교육청 교명선정위원회에 제출했으나, 도청이전 신도시의 위상을 나타낼만한 교명이 없어 재선정 요구한 바 있었다.
이후 감천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 다시 6개의 교명 안을 재선정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경북제일고등학교를 최종 교명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교명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경북제일고등학교는 경북의 새천년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 육성과 명문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도청이전 신도시에 첫 번째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뜨거운 애정과 사랑을 받은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개교 및 우수한 학교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