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 선도·보호 나섰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25일 구미 송정·광평 지구 학생선도단과 함께 단체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구미학생선도단 연합회장단(부회장 김봉구)과 송정·광평 지구 학생선도단원(단장 이수미),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송정초등학교 김명애 교장 등이 참여해 순찰 복장을 갖춘 후 2팀으로 나눠 송정·광평 지구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2017 구미 학생선도단은 18개 구미 지역 학생 선도단으로 구성돼 구미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봉사 단체로서 야간순찰, 등굣길 교통캠페인, 하굣길 안전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 선도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학생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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