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벤트·대나무 물총놀이 등 내달 31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사라 온 이야기 마을은 협동 거미발 제기차기, 얼음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상 속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나무 물총 만들기 및 조선 포졸 물총서바이벌 게임은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물총 놀이를 통해 더위를 피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에서 온 한가족은 “아이와 물총 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했는데 아이도 신나 하고 더위도 식히고 맛 나는 한우고기도 먹고 참 좋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 홍영식 관리담당은 “여름 방학 기간 더위마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운영프로그램은 이야기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