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보판 1만부 발행·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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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창사 이후 최초로 기업이미지가 아닌 기가스틸 제품 TV광고를 단행했던 포스코가 기가스틸 특별사보판을 제작, 배포에 들어갔다.

오는 8월 1일자로 1만부를 발간한 이번 기가스틸 특별 타블로이드판은 모두 8쪽으로 구성돼 제품 소개 및 고객사 인터뷰, 마케팅 현황 등을 담았다.

이번 특별판은 지난 4월 포스코 최초로 제품 TV광고가 론칭된 뒤 고객 문의 및 설명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기가스틸에 대한 종합정보 제공으로 임직원 및 고객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이번 사보 특별판을 통해 전 임직원과 고객사가 포스코의 마케팅 활동과 기술력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WP제품에 특화해 철강기술을 선도하는 포스코의 첨단 이미지 제고, 자동차강판 영역에서 글로벌 철강사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습 강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객사 인터뷰 및 공동마케팅 현황을 소개해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판매까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 소개와 포스코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앱 홍보에도 힘을 보태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강판으로, 강판 양쪽 끝단을 잡아 당겨 찢어질 때까지의 인장강도가 1기가파스칼(GPa)을 넘는다는 의미에서 기가스틸이라 불린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트윕강’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의 기가스틸 양산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2016년 가공성이 같은 강도 제품보다 2~3배 높고 충격에 강한 ‘PosM-XF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994년 6월 15일 사보인 포스코신문을 창간한 뒤 21년간 오프라인사보를 발간하다 2015년 7월 이를 폐간하고, 온라인 사보인 ‘포스코투데이’를 운영 중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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