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7일 모텔에서 주운 카드로 물품을 구입한 이모씨(26)에 대해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경주시 충효동 모모텔에서 황모씨(43)의 카드를 주워 슈퍼에서 과자 등 1만2천원 상당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카드를 부정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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