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폭염에 농작물 피해예방 최선

▲ 일사병 등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는 농협문경시지부
농협문경시지부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해보험 청구,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 등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1일에는 서문경농협 조합장(홍종대)과 함께 문경시 마성면 일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폭염기간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토록 영농활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도곤 농협 문경시지부장은 “최근 유례없는 폭염으로 문경지역에도 일사병 등 농축산물 피해 발생과 연로한 농업인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농축산물 피해예방과 복구지원 등 폭염피해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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