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 등 강력사건 대응 능력 향상

최근 경북에서 총기 사건과 은행 강도사건 등 강력사건이 줄을 잇자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에서 총기 사건과 은행 강도사건 등 강력사건이 줄을 잇자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강력범죄 예방과 범죄 발생 시 112 총력대응으로 신속한 현장 검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은 복면을 한 강도 2명이 칼로 금융기관 직원을 위협, 현금 강취 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는 시나리오로 꾸며졌다.

112로 신고가 접수된 후 인접 출동요소 지령 및 형사팀, 파출소가 공조해 현장 출동, 현장 조치 후 상황전파, 주요 도주로 차단 및 범인검거까지 단계별 처리를 얼마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를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같이 이뤄졌다.

신동연 서장은 “금융기관 강력사건은 취약시간대 탄력순찰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범이 검거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예천군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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