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서부지점서 발표회
'니로(NIRO)'의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를 더해 만들어졌다.
차명처럼 니로(NIRO)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로 △ℓ당 19.5㎞의 국내 SUV 최고 연비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 △7에어백·차선이탈경보·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췄다.
여기에 취득세 감면·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을 통해 경제성·공간성·안전성 면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한다는 게 기아차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에 이어 소형SUV 니로까지 보태면서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R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급최고의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춘 니로의 심장은 최고출력 105마력의 신형 카파 1.6GDI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의 32㎾급 모터 시스템이다.
또한 일부 부품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액티브 에어플랩·배기열 회수장치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ℓ당 19.5㎞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변속기 역시 독자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DCT를 적용해 빠른 변속과 뛰어난 지결성으로 경쾌한 주행감과 연료효율을 높였다.
니로의 또다른 강점은 △7에어백 시스템 △루프랙 △독립제어 풀 오토 에어컨 △LED 주간주행등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등을 기본장착했음에도 하이브리드 친환경 소형SUV로 취득세 및 공채매입 감면, 구매보조금(1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표시가격은 △럭셔리 2천327만원 △프레스티지 2천524만원 △노블레스 2천721만원(개소세 및 교육세 세제혜택후 기준가격)이지만 실구매가격은 표시가격보다 66~92만원(지역 및 판매조건에 따라 변동)가량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