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국회의원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박명재·어기구 의원)이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는 지난 1994년도부터 입법활동 활성화와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해 8월 국가 기간산업이자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주도해 설립했다.

포럼에는 현재 여야 국회의원 33명과 각계전문가·산업계(한국철강협회 등)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입법활동과 대정부건의 및 감시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설립 5개월여만에 5건의 관련법안을 발의해 2건이 본회를 통과했으며, 철강산업의 현안과 관련된 세미나 및 간담회(3회),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팀 구성을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연구활동 및 대정부건의·감시활동도 왕성하게 수행해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박명재 대표의원은 “소속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여느 국회의원연구단체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도 더욱 세밀한 입법과 정책제안으로 한국철강산업 발전과 보호·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린다.

한편 국회철강포럼은 오는 3월 2일 2017년도 사업계획 의결을 위한 총회를 열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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