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GAP안전성 분석사업 추진

상주시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를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 우수관리(GAP) 농산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증에 필요한 토양과 용수 안전성 분석비 등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은 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위한 시료 채취와 토양 및 용수분석을 주산지 단위로 추진해 GAP 인증 분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상주시는 8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1억8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표본 농지를 추출해 토양 및 용수분석을 위한 시료 채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성 분석사업 대상지는 남원동 외 5개동 지역 벼 재배 농경지 3천 417㏊와 화서면, 화남면 등 포도 재배 농경지 308㏊ 등 총 3천 725㏊다.

신중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 GAP 인증 면적을 확대해 지역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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