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건설기계 주차 등에서 비롯한 민원 해결과 불법주기 근절을 위해 3월 넷째 주부터 건설기계 주기장 위반 야간 단속을 시행한다. 공영주차장과 주택가 주변 도로변 등의 불법 주기에서 비롯된 차량 소통 방해와 소음 등의 주민 불편과 생활 환경 침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상주시가 19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단속은 관계 공무원 4명이 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시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등록된 주기장이 아닌 도로·공터 등에 주차한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의 건설기계다. 단속되면 최초 1회 계고장 발부와 이동조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상주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기준 MOU에 근거한 98명과 결혼 이민자 가족 1907명 등 총 2005명이 지난 14일부터 입국을 시작했다고 상주시가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상주시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00여 명의 2배가 넘는다.지난 14일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출신 28명으로 초산동의 천년영농조합법인에서 사전교육을 마치고 7개 농가에 배정될 계획이다.이어 오는 5월 초 30명이 추가 입국하면 라오스 출신 계
상주시 함창읍 ‘청기와 숯불촌(대표 이춘호)’이 함창읍 복지의 달인 23호점에 선정됐다.현판식이 열린 지난 15일 문준하 함창읍장이 직접 방문해 이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청기와 숯불촌’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한 가구당 10만 원씩의 회식 상품권을 지원해 왔다.이춘호 대표는 “특별한 외식 기회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가족이 맘 놓고 외식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후원해 준 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정상민(29) 상민농장 대표가 지난 15일 제62대 상주시 4-H 연합회장에 취임했다.이날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 상주시 4-H 본부 임원, 전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임하는 김진구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지난 1994년 상주시 모동면 출생인 정 회장은 중모고, 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귀촌해 아버지 한우 농장을 물려받아 규모화시키는 꿈을 키우고 있다.정상민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 회 정신을 계승해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상주시가 18일부터 22일까지 대기오염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총 사업비 6억400만 원을 투자해 저감장치(DPF·PM-NOx) 설치 약 41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0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1일) 현재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는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등)다. 올해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총 중량 3.5t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선정되면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참가자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가 지난 12일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봉환 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 시도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정착화를 위한 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채택된 안건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대정부 건의문, 촉법소년 연령 하향 제도화와 예방·재범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지방자치단체장 재의요구 요건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방 의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염류집적 농경지 개선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농경지에서 동일 작물을 연작하고 비료를 과다 투입하는 경우에 발행하는 염류집적의 피해를 작물이 이용하는 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킬레이트제 활용이 핵심이다. 킬레이트제는 과다 투입돼 집적된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변형시키는 물질로 이번 실증시험에 사용되는 것은 DTPA(Diethylenetriamine pentaacetic acid)라는 합성 킬레이트제이다. 기존 농가에서 조제해 사용해 오던 것을
상주시의회 안창수 의원(5선, 사벌·중동·낙동·외서면,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 20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시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상주시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또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안창수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상주시 봉사단체인 상맥회가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재료에 상관없이 8절지 평면 작품을 13일까지 상주문화회관 3층 상주 예총 사무실로 접수하면 된다. ‘항일 독립만세 운동과 호국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 시상은 4명을 선정해 오는 23일 개최되는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 행사장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최경 상맥회장은 “숭고한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후대가 전승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기 전에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 이를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로 발전시키면 자연히 견제 기능이 향상된다.”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회기를 4개월 앞둔 가운데 시의회의 의무에 대해 신순화 산업건설위원장(재선)이 남긴 소감이다.신 위원장은 이번 제9대 상주시의회가 11명의 초선의원이 대거 입성해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고 자유로움과 열정이 넘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또 의정에 대한 세심한 깊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의정활동은 후대가 바라보는 시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상주시의회는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박점숙 시의원을 비롯해 김세경 의원, 전창현 공인회계사, 윤영대 전 상주시의회 전문위원, 김홍경 세무사, 최영녀 전 NH농협은행 상주시청 출장소장 등 총 6명이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등을 결산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상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 간 ‘3월 비만 예방 챌린지’를 시행한다. 상주보건소는 최근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을 돕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간인 20일간 목표 12만 보 걷기(1일 만 보 인정)를 달성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선물(텀블러)을 지급한다. 참가 가입은 스마트 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를 클릭 후 ‘상주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탭
이윤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당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단수공천을 받은 이윤희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위험도시인 상주·문경을 살리고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정했다”며 ‘바꿔야 삽니다. 새로운 선택, 희망의 상주문경!’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이 살길은 ‘농어촌 기본소득’ 같은 도전적인 복지정책 실행과 상주·문경의 경제적 통합으로 전체 파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내 도남정수장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8일 준공식 가졌다. 이날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도 시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사업비 89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진행된 이번 확장공사로 도남정수장 확장 2만㎥/일, 만산배수지 신설 1만5000㎥/일, 매호 취수장 확장 2만1000㎥/일, 송배수로 관로 설치 11㎞가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상주시 외서면·공검면 등 8개
상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제2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9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심사·처리하고, 2건의 5분 자유 발언이 제안됐다. 또 집행부의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적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됐다. 시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진태종 운영위원장이 ‘상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상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주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메타버스 어린이 멀티미디어룸을 구축하게 된다.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자해 어린이 멀티미디어룸과 AR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메타버스 학습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립도서관에 AR 동화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전시공관이 조성돼 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21일까지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우리 쌀·밀을 활용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시민 60명이 참여했다.3개 조로 20명씩 총 9회 진행되는 교육 내용에는 맥주 제조 기본 이론, 맥주 문화 등의 이론 교육과 맥주 만들기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개강식이 열린 지난 5일 참가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함께 직접 실습에 참여해 첫 교육부터 호응이 높았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다양한 우리 쌀과 밀의 이용 방법을 널리 알려 소비자 기호에 맞는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최초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담수 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연구’를 통해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천에서 발견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가 3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한 것을 발굴했다. 또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성분 중에서 고기의 풍미를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전체의 12%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마이코프로테인은 곰팡이에서 생산되는 단백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부터 25일까지 농촌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행한다.개강식이 열린 지난 4일 김정수 농촌지원과장, 지난해 2급 과정 합격한 교육생 14명 등이 참여해 1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기대했다.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라떼아트 기술을 숙련하고 고급스러운 맛과 멋을 더하는 방법에 대해 실습한다.라떼아트는 에스프레소의 기본 음료에 우유·파우더·거품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곁들이는 것을 뜻한다.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바리스타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 특가 할인 행사인 ‘수상하데이’를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 보는 날’이라는 뜻의 이번 이벤트는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상주시가 5일 밝혔다. 6일에는 누룽지(35%), 반건시(29%), 송화고버섯(47%), 혼합잡곡(34%)이 대상 품목이다. 다음 주 수요일(13일)에는 딸기(25%), 참기름(18%), 곶감쌀진빵(40%), 청국장(43%) 등의 4개 품목 할인 행사가 예정됐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