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시설 항구 복구에 총력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도는 기상청이 주관해 기상정보를 기업의 경영활동 전 과정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 재해로부터 안전성을 부여해 주기 위해 도입(2011년)된 제도로 인증 획득 시 향후 3년간 날씨 경영 컨설팅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기상정보 제공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안영희 관장은 “인증 획득 시 기상청 정보를 활용한 담수생물 연구와 취약 시기 별 시설점검 실시, 태풍, 폭우, 폭설 대비 방재대책 수립 및 예방 활동, 외부 날씨에 따른 조명 및 냉난방 조절 등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 절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내 최초 연구기관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위해 오래전부터 T/F팀을 구성해 인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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