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6일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역본부와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지중화 사업 구간은 무양동 상주변전소부터 신봉동 병성천 구간까지고 지중화 사업으로 철거되는 송전탑은 총 21기(15만 4천V)다.

이정백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도시개발 효과로 이어져 상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 말 준공 계획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92억 원이 소요되는데 이 중 1/2인 96억 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96억 원은 상주시가 준공 후 5년 원금 분할상환 형식으로 부담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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