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0일동안···우수 상주농산물 현지인 입맛 사수

상주시는 이번 주부터 상주 배 최대 수출국인 대만 수도 타이페이에서 상주농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만 백화점에 입점한 최고급 유통 매장인 JASON MAKET 5개소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동안 시식행사를 펴면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방문단은 대만 완다 도매시장 내 5개소에서도 시식행사를 병행하면서 상주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추교훈 부시장은 “현지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상주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과 곶감 등 수출 품목을 늘려 농가 부가가치가 더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현지인들의 한류 영향 등으로 한국산 신선 농산물인 배와 포도, 사과 등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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