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방수·도배 등 도와

▲ 이철희 경주지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에 참가해 범죄피해로 인해 힘들어 하는 피해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주범피 제공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가 추석을 앞두고 범죄피해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감포읍에 위치한 범죄피해 가정을 방문해 천정 목공작업, 지붕방수, 도배, 장판교체 등 풍성한 선물을 지원, 범죄피해로 인해 힘들어 하는 피해자 가족에게 환한 웃음을 찾아 줬다.

특히 이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이철희 지청장과 법사랑위원경주지역연합회 권철순 회장,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상춘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이철희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피해 가족들이 신속한 피해 회복을 하도록 위로했다.

한편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피해자 18가정을 대상으로 농협상품권, 선물세트 등 400만 원 상당을 지원해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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