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당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를 한 주 연기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이번 주말 기상청 등의 비 소식 예보와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른 조치다. 축제기간 비가 올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커스, 버블, 마술 등의 거리예술 공연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 이벤트가 취소된다. 시는 축제일정 변경으로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축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이 만
가압중수로형 70만㎾급인 월성 3호기의 발전이 정지됐다.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 차단기 소손으로 인해 19일 오후 12시 9분께 원자로가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또한 월성본부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세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말, 경북 대표 벚꽃 명소로 떠나요…곳곳 벚꽃축제도 개최경북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연분홍 벚꽃이 피어, 상춘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장관을 보여줄 전망입니다.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부터 경북 벚꽃명소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개막합니다.경북 도내에서는 경주 구미 안동 의성, 4개 시·군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합니다.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과 조명,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면 역대 가장 안전한 APEC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정상회의 핵심 개최지가 될 경주보문관광단지는 도심의 번화가에서 약 5km 정도 이격된 독립된 구역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가 용이하며, 지형 특성상 항아리 모양으로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형태로 경호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APEC과 같은 국제적인 정상회의에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경호와 안전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불국사에서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인식 제고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이에 따라 전시회는 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불국사, 백양사, 화염사, 법주사, 해인사)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진전을 통해 현장 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기
경주시가 올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복지·보호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 먼저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사적 ‘경주 금척리 고분군’에 대한 중장기 학술발굴조사에 앞서 ‘또 다른 신라 이야기, 금척(金尺) 고분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릉원 일원의 고분군과 비견되는 지름 40m 이상의 중·대형분을 포함한 금척리 고분군의 조사·연구 현황과 문헌·고고학적 성격, 고분군의 지형·입지 분석 내용 등을 검토한다. 또 올해 5월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하는 발굴조사의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경북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우선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지난해 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 참여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 거리예술로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 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
국내 최대 규모의 곤달비 집단 재배 지역인 경주시 산내면에서 최근 곤달비 채취가 한창으로, 농가에 봄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내면 일부리,내칠리. 대현리 등 청정지역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 곤달비가 본격 출하되면서 봄 내음 가득한 향기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 산내 곤달비는 전국 고지대 최대 산지로 하우스 내 온도 유지가 용이하고 소규모 노동력으로 출하 시기를 앞당겨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300평당 900만 원의 소득창출로 고사리
경주시는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 원이 투입됐다. 이 교량은 차량 통행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황금대교는 지난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경주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9465억 원으로 잡고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일 경주국립공원 주요 계곡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황룡계곡 일원(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하천 부유물과 주변 쓰레기 약 60㎏(100ℓ마대 12자루)를 수거했다.특히 탐방객을 대상으로 수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
올해부터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부터 비건(체식주의자)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주소재 (주)월성종합개발(대표 이상걸)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수원 김영승 엔지니어링본부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각각의 업무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성덕대왕 신종을 2020년부터 2022년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를 ‘성덕대왕신종 타음 조사’ 자료집으로 정리해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성덕대왕신종의 상태 점검과 안정성 조사를 위해 1996년, 2001~2003년, 2020~2022년도에 걸쳐 간헐적으로 타종했다. 이 자료집에는 타종 때 생기는 고유진동수와 울림수로 성덕대왕신종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변화, 성덕대왕신종의 구조건정성 평가를 실시한 내용이 실려있다. 이에 성덕대왕신종의 타종 때 생기는 진동과 음향을 분석하고 가시화해 안정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성 발언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게 한 A씨를 지난 13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자신이 속한 단체의 회장인 A씨는 지난 2월 19일 소속 직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특정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제3항 및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에는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가올 정부의 공모신청 절차를 앞두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랩핑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 경주역과 시내 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회의를 향한
익명의 불교 신도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교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근 익명의 노보살(불교 신도)이 류완하 총장에게 5억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부 자리에는 기부자와 평소 인연이 깊은 박상범 동국대 WISE캠퍼스 명예교수, 서운교 대외협력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법명이 다미화인 노보살은 평생 불교에 대한 깊은 신심으로 근검절약해 모은 소중한 정재를 기부할 곳을 고민하다가 이웃에 사는 박상범 명예교수로부터 불교종립대학 동국대 WISE캠퍼스에 대해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지난 13일 봄철 산불에 대비해 남산지구 새갓골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 상황과 담당업무를 신속히 전파해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진화차와 기계화 장비로 주불진화 및 방화선 구축에 집중했다. 또 등짐펌프, 갈퀴 등 개인진화장비를 활용한 잔불진화 훈련도 실시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산불감시원, 그리고 공원 인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시한 이번 합동훈련에는 국립공원 최초로 도입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도 투입됐다.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