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생물자원 조사 연구와 생물자원 전시물에 대한 상호 기증 및 대여, 생물자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생물자원의 관리 강화와 생물 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
안영희 관장은 “생물자원 및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자원관의 질 높은 인적, 물적 자원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오산시에 이어 다른 기관들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한민국 교육 도시’로 일컫는 인구 약 21만여 명의 수도권 내 도시로 국가 하천인 ‘오산천’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데 오산천은 최근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생태하천 콘테스트’에서 ‘우수 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