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7일 구단을 대표할 새 얼굴이자 새로운 가족인 ‘상상 패밀리 퍼시, 홍이, 단이’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8년 캐릭터 ‘상상 패밀리(Sang-Sang Family)’는 상주시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형상화 한 ‘퍼시’와 단감을 형상화 한 ‘단이’, 홍시를 형상화 한 ‘홍이’로 구성됐다.

퍼시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승리를 열망하는 캐릭터이자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멀티 플레이어를 뜻한다.

홍이는 주관이 뚜렷하고 항상 자신감에 차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의 캐릭터다.

단이는 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강한 승부욕을 갖고 있지만 평상시에는 어느 누구보다 온화한 성격과 지혜를 겸비한 캐릭터다

백만흠 대표는 “올 시즌은 상상 패밀리 퍼시, 홍이, 단이와 함께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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