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20일 ‘대구시 동구 아동지역센터 연합회’로부터 아동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소규모 복지시설인 아동복지센터는 노후 된 시설로 화재로부터도 취약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배 예비후보는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지역아동센터의 이 같은 요청을 소중히 받들어 동구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적 교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기된 현안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노후 시설 점검을 통해 아동센터의 화제 예방에 힘쓰는 한편 아동복지 교사의 처우 문제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동구지역 민간·체육 단체는 물론 각종 향우회·연합회로부터 공식적인 지지표명을 받으며 승세를 굳혔다고 판단하고 바른미래당과 민주당 후보 등을 상대로 한 본 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섰다. .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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