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간부공무원 대표로 박경하 형곡1동장과 직원대표로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이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미시청 공무원 일동은 선거중립의무를 다하고, 선거기간 중 맡은 바 업무에만 충실하며,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에는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권형우)을 강사로 초빙,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공무원의 선거중립의지를 다지고,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시기임을 인식해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신뢰받는 공정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결의가 헛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불필요한 오해나 선거개입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으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