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3일 평화시장을 찾아 음식을 나르는 봉사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최근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민심 듣기 행보를 시작했다.

배 후보는 지난 3일 동구 평화시장에서 열린 ‘어버이날 자장면 드세요’ 행사 자리에서 “지금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지지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염려하는 마음으로 공천을 지켜봐 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배 후보는 주민들의 의사가 명확히 반영된 여론조사결과로 공천이 끝난 만큼, 모든 반목과 질시를 걷어낸 한국당이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동구를 반드시 탈환해 ‘동구를 변화시켜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겠다”며 “어버이날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처럼 오로지 주민을 존경하는 마음, 감사하는 자세로 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