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 후보는 “지난 5일 방송토론에서 김 후보 재임 8년 동안 달성군 교육예산은 제자리 수준이라고 지적했지만, 김 후보는 교육예산을 홀대한 적이 없다는 거짓 반박으로 군민을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2010년 교육분야 세출예산이 79억9000만 원이었고 올해 추경까지 감안한 교육분야 세출예산은 77억8000만 원으로 지난 8년 동안 교육예산을 홀대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방송토론 당시 마무리 짓지 못했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도 언급됐다.
조 후보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대해 김 후보는 추가모집 계획이 있어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교육부에 직접 확인한 결과 추가모집 계획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제 후보는 “모든 자료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황에 김 후보의 거짓 해명은 군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거짓 해명을 즉각 중단하고 지난 8년 동안 교육예산 홀대에 대해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