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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숙원 '신청사 건립' 어디까지 왔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서 질의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19일 19시07분  
대구시의회 김혜정 의원(왼쪽), 윤영애 의원, 이민규 의원, 정찬락 의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임태상)는 19일 대구시 지치행정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추진 상황 등을 집중 질의했댜.

김혜정 의원은 시청이 본관과 별관이 분리돼 민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청사 건립에 관심이 많다면서 추진계획 등을 물었다.

김 의원은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관련 예산의 증액 편성 여부를 따졌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시청사 건립과 중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중구는 도심의 공동화가 우려되는 만큼 신청사 건립 결정을 할 때 심사숙고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청사 건립 공론화에 대해 말을 아끼고 싶다는 이만규 의원은 “시청 별관으로 직원의 절반 정도가 이전한 현재 중구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엄청 어려운 처지”라면서 어느 도시에 가도 시청사는 중앙에 있다고 현 위치 고수를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그동안 시청사 건립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신청사 건립 논의는 지난 93년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건립기금이 1250억원 정도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립 비용은 2500억 원~3000억 원 정도로 추정했다.

전 국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미래비젼 2030 위원회에 신청사 건립 공론화 위원회가 만들어져 있는 만큼 7월 말 쯤이면 큰 줄기는 나올 것 이라고 전망했다.

정천락 의원은 토목, 건축직 외에 세무나 복지직도 시와 구청 간 인사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기술직 공무원들의 인사 교류 확대를 지적했다.

김지만 의원은 다문화 가정도 대구시민인데 보고서에는 이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면서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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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 박무환 기자
  •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