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박성복 제이에이치페리 대표,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과 전국 관광업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관광정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관광상품 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진 방문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할 경우 승선료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육지와 울릉도를 잇는 뱃길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짧은 운항 시간을 자랑하는 후포~울릉 노선은 최신 기종의 여객선이 투입돼 안락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2019년 완공 예정인 후포 마리나항이 준공되면 장거리와 단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울진군이 보유한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누구나 즐기고 싶은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