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원 투입…오는 10일까지 신청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허상곤)는 하반기 추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동해 방지용 부직포 및 이중비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동해 피해로 생산량이 30%이상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 도모 및 영농작업 편의를 위해 동해 방지용 멀칭 자재와 농산물 운반 컨테이너 박스를 오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또 농촌인구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농민들의 작업 편의를 위해 농산물 운반 컨테이너박스 8만개를 구입 해 나눠준다.

이 외에도 시는 마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0%이상 늘어남에 따라 예산액을 증액해 유공비닐, 흑색썩음균핵병방제비, 칼슘유황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허상곤 소장은 “앞으로 마늘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마늘 브랜드 육성, 마늘가공산업 확대, 주아종구 종자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