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9일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기문 시장은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 받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은 △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신성장 산업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 타당
영천의 선현 ‘최무선 장군’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무용이 제작될 전망이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4년 (재)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시민회관과 이언화무용단이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전문 공연 예술 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약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번에 두 기관·단체가 공모한 ‘최무선 장군’ 공연 소재가 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공연은 8월 다채로운 우리의 전통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16기 단기 입주 작가 결과 전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정확한 인체(The imprecise body)’라는 제목으로 3개월이라는 짧은 입주 기간에 제작한 4개의 3D 애니메이션과 오브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영천에서의 일상생활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체 디지털 드로잉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이다. 전영현 작가는 판화와 실험영화를 전공한 작가로, 평소 인체에 관심을 두고 초현실적인 3D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실험영화와 비디오
영천시가 중앙선 폐철길을 활용한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구선 복선 전철사업으로 용도 폐지된 서부동(구터) 일대 폐철도를 백신애 징검다리, 하근찬 징검다리 등 영천근대역사길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폐철도 산책로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영천여고 옆 철길 300m 구간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일환으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권현철 도시재생담당은 “폐철도된 이후 산책로로 주민들의 이용이 잦았으나 야간에는 조명시설이 부족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등 편의 시설
4·10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3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이날 개소식은 전·현직 시·도의원, 영천·청도노인회 회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등의 축하 영상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이만희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권 연장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 평 조성 △청도-경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청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등을 내걸며 중단
영천시 신녕면청년회(회장 현광섭)는 지난 16일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8회 신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따스한 봄 기운이 만연한 이날 윷놀이 대회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면민들은 오랜만에 모여 윷을 던지면서 겨우내 움츠린 심신과 스트레스를 풀고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어 한마당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흥겹고 신명나는 잔치를 통해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21~22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의 텃밭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 선거가 또다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4년 전 더불어민주당 정우동·무소속 김장주 후보와 3파전을 치렀던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영수·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지난 14일 이영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구 출마로 유턴하면서 사실상 3파전이 성사됐다.이번 선거가 3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국민의힘은 내심 미소를 짓는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는 해볼
양광환 영천시 화남면장은 지난 13일 우리 동네 여덟 번째 ‘따숨가게’로 참여한 영천농협 화남지점 하나로마트에 현판을 전달했다.따숨가게는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기부한 무상 이용 쿠폰, 물품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 중심의 나눔 실천 사업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이날 따숨가게에 새로 참여한 화남지점 하나로마트는 매월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화남면에는 자연숯불, 별빛순두부, 펄마트, 카페229, 흙과 인, 정은 미용실 등 총 7개 따숨가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예비후보가 14일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선수교체! 사람을 보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다”며 “정쟁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특히 농민 국회의원을 추구하는 그는 공약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제 추진, 농업재해 국가책임 시스템 마련,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지방교부세법 개정, 농어촌기본소득, 지방대학의 50% 지역인재에 우선
영천시는 지역 특산품 별아마늘과 와인을 도시민에게 전시·홍보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이 전시한 각종 제품들을 구매하고 체험하며 포토존 등 한정된 기간 동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서울시 양천구청이 주관하는 목동 로데오거리 체험형 팝업스토어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영천 별아마늘과 와인 전시·홍보 행사를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손동기)는 13일 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이만희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 및 경제 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서진 이임 회장은 “취임하고 6년이라는 재임 동안 도와주신 영천시와 시의회, 회원사 등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더 컸다”며 “회원사들이 손동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상공회의소가 화합해서 지역 경제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을
영천소방안전협의회(회장 주영진)는 13일 사회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 소화기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이날 협의회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에 취약하고 화재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나자렛집에 소방안전 물품을 기증하고 관계인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시설 내 화재위험요인 확인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지도 △소화기 사용방법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피난 및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주영진 회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영천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과 ㈜도움푸드시스템(대표 나운경)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홍삼 1000뿌리 500만 원 상당을 대창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스타사랑봉사단은 2021년 7월 창립 이후 소외계층 성품 기탁, 푸드트럭 운영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서현 단장은 “대창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품을 기탁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영천에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12일 영천시를 방문해 미주시장 해외 신유통망 확보 등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과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및 수출업체 대표 등은 총연합회와 지역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은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영천 농특산품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 등 업무에 관해 의견을 나눴
김장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천·청도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가 시민후보로 추대됐다. 12일 권영성 전 시의장 및 지역원로,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김경원 예비후보와 단일화 경선결과에 따른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 예비후보는 이번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난 9~10일 2일간 유선전화 RDD(무작의 걸화걸기) 100%, ARS로 영천시와 청도군 인구비율에 따라 2.5:1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1000명의 샘플로 이뤄졌으며 김장주 예비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지난 11일 최종
영천시는 12일 ‘아뢰오! 톡톡 튀는 영천의 매력을 우리에게 맡겨다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4년 새영천 알림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시는 2017년 영천의 축제, 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단을 출범, 2019년 ‘새영천 알림이단’ 명칭으로 변경하고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자랑거리 등을 영천시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새영천 알림이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알림이
영천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연장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영천~대곡~금호 구간을 운행하는 111번 노선을 대창면 병암리(대재 방면)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그동안 병암리 주민들은 시내를 통과하는 직통 노선이 없어 병원, 공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가운데 지난 1월 새해 인사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반영해 111번 노선을 병암리 승강장까지 연장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 연장을 축하하고 첫 운행으로 공설시장, 완산동 카
제22대 총선 영천·청도지역구 국민의힘 단수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김장주·김경원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김장주 예비후보 승리로 끝났다. 11일 김장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3일 지역 원로와 시민단체의 후보 단일화 요구에 따라 후보 간 전격 합의 후, 9일~10일 여론조사를 통해 영천지역 무소속 후보를 단일화 했다는 것. 사전에 두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한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해 공개되지 않았으며 합의 내용에 따라 김경원 예비후보는 선대본부장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소속 김장주 예비후보는 12일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은 11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천시 북안면행복금고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평소 환경활동가로서 널리 알려진 정 상임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장학금, 물품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광원 회장은 “내 주위의 이웃들에게 무언가를 나눠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재열 북안면장은 “먼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
영천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구직자들을 매칭해주는 농촌인력 공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센터는 농작업 인력 수급이 많은 봄·가을 농번기에 원활한 근로인력 수급을 위해 인근 도시 및 지역 내 유휴 대체인력을 확보해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청 농가는 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