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제 9회 대한민국 동부민요 경창대회
제 9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가 내용과 무대의 품격을 한층 높여 오는 7일 신라문화제가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수관 명창이 신라역대 대왕을 기리는 ‘신라역대 대왕 동부소리 추앙제’(오후 2시30분~3시30분) 특별공연이 기획돼 눈길을 끈다. 올해로 9회에 이른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는, 동부민요를 정립한 박수관명창에 의해 2010년 처음 시작됐다.

대회 취지는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 지역 민요인 동부민요의 보전, 전승, 보급 발전과 동부민요권에 있는 기악 및 전통춤을 발굴·전승시키기 위해서다.

취지에 걸맞게 9번의 대회를 통해 많은 소리꾼이 탄생했고 지금도 동부민요에 매료된 사람들이 소리 공부에 매진중이다.

이번 대회는 동부민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와 GBN경북방송이 주관한다.

대회장은 박수관, 부대회장 황명강, 집행위원장 진용숙, 운영위원장 진혜인, 홍보위원장 임영록, 홍보부위원장 이태훈 등이다. 참가문의:010-4156-3488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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