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그림 공모전에는 총 170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환경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은 경주 문화고 2학년 한예준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 경북도지사 상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51점이 입상 했다.
이날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지구온난화를 줄이고,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운동을 저희들과 같은 순수 민간 환경단체와 학생 여러분의 연대로 조화와 균형, 녹색환경의 새로운 장을 펼쳐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학생 등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