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부터 확대운영 협약 맺어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생활공간 내 친숙한 장소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직장여성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의욕을 높여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시는 오는 10일 창신, 휴먼시아, 한신더휴, 미소지움아파트 4곳과 협약을 맺고 겨울방학 중 직장여성 자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 여름방학 때 문내주공과 창신아파트 2곳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직장여성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확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1개소당 15명 내외로 총 60명이며 운영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