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사업비 14억5000만원 확보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수확한 농산물의 저온 처리로 유통기간을 연장시키고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를 방지해 농가소득 증대 및 소비자 신뢰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청통면 마늘재배 농가들이 산지저온시설 분야에 공모사업을 신청, 보조사업자로 금호농협이 선정됐으며 내년에 저온저장고(660㎡), 저온선별장(660㎡)을 신축한다.
금호농협은 2017년부터 농식품부 정부지원사업인 채소수급안정사업에 마늘 품목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사 보유 등 종합적인 사업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온저장시설이 확충되면 가격 변동이 심한 마늘의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관내 마늘 농가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