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산업(주)도 투자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 영천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7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영천시가 ‘2018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7년 연속 기관 표창을, 한호산업(주)이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 장려상에 선정되는 한편 투자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 제조업 경기 하락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티엔디, ㈜옥천당 등 2개 외투자본기업과 해솔산업(주) 등 6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기업 해피모니터 제도 운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으로 2018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칼,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 등 첨단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호산업(주)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유럽 자동차부품 기업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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