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산업(주)도 투자기업 부문 우수상 수상
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 장려상에 선정되는 한편 투자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 제조업 경기 하락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티엔디, ㈜옥천당 등 2개 외투자본기업과 해솔산업(주) 등 6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시민 투자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기업 해피모니터 제도 운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으로 2018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을 본격화하고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메디칼,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 등 첨단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호산업(주)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유럽 자동차부품 기업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