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위해 조직 확대 개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2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1일부로 경북의 문화화 관광을 아우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을 개정하고 2일 공사 사옥에서 현판식 가졌다.

지난 2012년 6월 7일 설립한 공사는 민선7기를 맞아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 했다.

이번 개편은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고, 경북도, 23개시·군, 민간과 함께 함은 물론 대구광역시와도 상생 협력하는 광역형 문화관광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사는 △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기능 획기적 보강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 △경북의 3대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특화상품화 △도내 문화관광 산업분야 컨트롤타워 기능 △문화관광산업분야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유치·전담 조직 구성 △시·군, 민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컨트롤타워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의 융복합화및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융복합을 통한 사업 다변화와 신규콘텐츠 개발 △문화관광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대행은 “2019년 기해년 새해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문화관광을 통해 ‘경북이 다시 우리나라의 중심으로’우뚝 설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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